2009/06/29 13:30

잊혀져 가는 우체통속 편지


편지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허브아일랜드에 갔을적에 이런 우체통이 있더군요
예전만 해도 없어서는 전혀 안될 사람과의 통신수단
하지만 지금은 일반 사람의 장거리 소통수단에서는 없어도 괜찮을만한 잊혀져 가는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쁜 편지지 를 구입 하고 편지꾸미기 를 하여 편지봉투 에 다가도
스티커를 붙이는 등

직접 손으로 쓰면서 편지를 받는 사람의 생각으로

감정이입이 펜,종이에 옮겨져 로 표현이 되었을적에 내가 쓴 편지를 다시한번 읽고 느끼는 뿌듯함


답장을 받았을때의 만족감

사랑하는 사람이든 친구든 모든 감정의 중간 역활을 했던 편지
지금 다시 살려보자 라는건 아니지만

그 소중함에 대한것을 너무 잊지는 말았으면 하는 기분입니다.





그렇다고 꼭 이 편지쓰기가 없어진건 아니죠

군대에서 강아지와 함께 여자친구 편지를 보면서...
아니...이건 아니고ㅡ.ㅡ

군대에서 편지의 소중함은 사회에서 핸드폰 만큼 중요한
역활입니다.

새벽에 몰래 여자친구에게 감동편지를 쓰기 위해
긴장감속에서 머리속에 있는 이쁜 문구들을 꺼낼 수 있으만큼
꺼내어 글로 옮겨 적을때의 감정은 말로 표현 할 수 가 없죠

제가 군대에 있을적에 여자친구에게 힘들다고 편지를 받았을때 편지지에 눈물자욱이 있는걸 보았습니다.

몇군데에 찍혀 있었는데 정말 가슴이 메어지더군요...


네모난 직사각형의 종이를 손으로 우체통에 집어넣을때
우리는 답장 이란걸 기다리는 시간의 시작과 설레임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메일,핸드폰
요즘엔 얼굴을 보면서 통화나 문자가 가능한 화상....
손가락 하나로 버튼만 누르면 보고싶은 사람을 보고 대화까지 가능 한 현세대

절대 나쁜건 아니고 오히려 편리하고 좋아진 겁니다.


우리들이 지금처럼 이메일이나 문자 한번 보낼때

이렇게 편지지에 글로 써 편지를 쓸때 처럼

소중함과 고마움 설레임....

잊지말고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도시락과 함께 보내는
도시락 편지 같은것들로 사랑을 표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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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홍별장미 2009/06/30 11:04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은 우체통도 점점 사라지는것 같아요..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두달에 한번정도는 손편지 직접 보내곤 하는데... 안갈때도 있어요 ㅠ.ㅠ 우체통에 쓰레기를 버려서 같이 수거한건지 ;;

    • 반디시티 2009/06/30 11:21 address edit & del

      손편지를 쓰시는군요~

      전 마지막으로 우체통 근처에 간게

      휴대폰 분실 후 안에 들어있나 막 쳐다본적이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