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2 17:30

사진으로 바라본 나무


모르는 나무사진을 찍는건 쉽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니깐요

모르는 사람을 찍는건 어렵습니다.
움직이니깐요

사진을 찍을때 사람은 살아있기 때문에 사진에서 생명이 느껴집니다.

나무를 찍을땐 그 나무에서 생명이 느껴지는 사진이 정말 좋은 나무사진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이요?

좋아는 하지만 잘 알진 못합니다.

흔히말하는 카메라는 바디
렌즈는 눈이라고 말하죠

전 렌즈를 제3의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을 찍고 난 뒤 제눈을 통해 사진을 보는것이 아닌
렌즈인 제3의눈을 통해 사진상의 이미지를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았던것
생각할 수 없었던것 까지 알수있거든요

나무도 하나의 생명이라고 합니다.
그럼 나무에 달려있는 가지와 잎사귀 들은 어떤 생명일까요?

하나하나 살아있는 생명일까요? 아니면 사람의 손에 달려있는 손가락 같은 느낌일까요?
생물학자가 아니라 이런건 잘 모르지만 사진을 보면 굉장히 궁금해 집니다.


이렇게 큰 나무에 작은 가지와 잎사귀가 자라납니다.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톱같은 걸까요?

웃기긴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진찍는게 즐겁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가 매우 쉬워지기 때문이지요 어떤가요?


 


 

운동을 할때에도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바라보기 보다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걸 좋아합니다.

자신은 변화된 모습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겁니다.

자신의 얼굴을 자신이 바라보면 내얼굴이다 라고 생각하고
인식을 하지만

사진을 찍고 내얼굴을 보면 다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게 가능 해 집니다.

그 역활을 해주는게 렌즈이지요

궁금하다면 한번 해보세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정면얼굴을 사진으로찍고 그걸 바라보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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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했었죠"

어땠냐구요?

"보고 바로 지웠습니다."

주위=자부심이 없는 사람에겐 자신감이 상실될수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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